"맨발의 겐"을 초등학교 도서실에서 없애려는 움직임이 있습니다.
절대로 안됩니다.
"초등학생의 트라우마가 된다" 등의 의견이 있습니다만 트라우마가 안되면 안됩니다.
전쟁은 게임 속과는 다르다는 걸 모르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으니까요...
맨발의 겐에는 원폭 피해뿐만 아니라 전시중 일본의 이상한 사회에 대해서도 정확하게 묘사되어 있습니다.
파시즘이란 단순히 독재자가 국민을 괴롭히는 체제가 아니라
국민이 국가에 충성을 맹세하고 적극적으로 침략전쟁과 공포정치에 협력하는 체제라는 걸 가르쳐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