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당 편집자에게는 최악이었던 만화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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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즈카 오사무
만화의 신이라고 불리지만
그 데즈카를 담당했던 편집자들에겐 최악의 만화가 였는데
데즈카는 문어발 다작을 엄청 많이함
자신이 그리고 싶은건 기존에 연재작이 있어도 연재했는데
그것도 월간이나 격월간 다작이 아닌
주간연재를 다작함
그래서 항상 마감에 쫓겼으며
마감을 피해 데즈카가 목욕하고 나간다며 편집자들을 따돌린뒤 600km나 되는 거리의 본가로 튄거는 유명한 일화
이런 데즈카의 담당 편집자들은 마감내에 원고를 못받아낸다고 상사에게 까였고
철야가 일상이었음
또한 데즈카는 이런 다작이 주간연재다 보니 당연히 감당이 안됐고
본인의 흥미 + 인기가 떨어진 작품을 유기하고 어시 등에게 그리게 해서 대충 연재하다 완결냄
이걸 담당 편집자들이 감당해야했음
그리고선 어시등이 그린 분량은 자신이 그린게 아니라면서 단행본으로 낼때는 수록 안하거나 혹은 재록할땐 빠지는 등
여러모로 편집자에겐 최악의 만화가였던 만화의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