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만추)이 말이 팩트인 이유
본문
작중 벨의 의붓 할아버지로 추정되는 인물은 "그" 제우스.
덕분에 순박한 소년이던 벨의 뇌에 온갖 제우스스러운 논리를 주입시켰고
벨도 초반엔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한다는둥 하렘이 어떻다는둥 헛소리를 했다.
그러나 결국 아이즈를 만나서 일편단심으로 다시 맘을 고쳐먹다보니
본성 자체는 무해한 게 맞는데 본의 아니게 여자를 엄청 꼬시면서 정작 손은 안 대는 놈이 되어버림
(차라리 영웅호색이란 말에 맞게 손이라도 댔으면 다행이었단 언급이 나올 정도)
결과적으로 (영웅호색이라는 말에 맞게 키우려던)신의 실패도 맞고
(맘에 딴 여자를 일편단심으로 품고있으면서 온갖 여자를 구해내며 나이가 어리다보니 연상만 꼬셔대는)여자의 적도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