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거미랑 늑대, 드래곤, 흡혈귀, 천사족에 가려져서 그렇지,

하이엘프들도 바깥에서는 엄청 흉악한 별명으로 알려짐.

대표적인 별명이 숲의 사신(死神)임.

숲의 지형을 이용해서 화살을 거의 타입문 페이트 시리즈의 아처 클래스 서번트들마냥

엄청 정밀하게 쏘아대니깐 붙여진 별명임.

실제로 작 중에서는 천하제일무투회가 열리는데,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분신술 등등으로 상대를 농락하는 악마족 상대로

어느정도 버티는 모습을 보여줌.

이런 강함과 더불어서 맨이터라는 별명도 있는데,

하이엘프들의 남자 숫자가 부족해서, 어떤 하이엘프들은

번식을 위해서 타종족 남자를 납치하는 일도 벌어짐.

그래서 나온 것이 남자 사냥꾼이라는 의미의 맨이터가 생겼는데,

하도 저렇게 흉악하게 강하다보니깐,

저 별명이 와전되어서 식인귀라는 오해까지 사버림.

그래서 하이엘프를 본 바깥 사람들은 식인귀다라고 하면서 벌벌 떤다고 함.

참고로 이런 하이엘프들에 비견되게 사람들로부터 공포를 주는 종족은

작 중에서 리저드맨 정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