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치) 의외로 근친이 아닌 관계
본문
시바 쿠우카쿠와 쿠로사키 이치고
"할아버지가 같은, 잇신으로 이어진 사촌 관계 아니냐?"고 물을 수 있지만
영자로 이루어진 대장급 사신 시바 잇신과 우라하라의의해로 만들어진 사신의 힘을 잃은 쿠로사키 잇신은 별개의 육신을 가진 다른 존재이기 때문에 같은 혈통이라고 할 수 없다
이치고의 사신의 힘은 엄마인 마사키에게 호로와 사신이 융합된 화이트를 넘겨받아 생긴 것이고
카린의 영능력은 퀸시의 힘뿐이고 유즈는 사신의 힘을 전혀 물려받지 못한 것으로 보면 알 수 있듯이
쿠로사키 잇신은 자식들에게 시바 가문의 영자를 조금도 건네주지 못했기에 사신의 혈통도 물려줄 수 없었고
그래서 이치고는 엄밀히 말해서 시바 가문의 혈통이 아니라고 할 수 있다.
그러니까 이치고가 쿠우카쿠랑 존나게 박아서 몇번을 임신시키더라도 근친상간과는 아무런 상관없는 관계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유하바하가 인정한 잠재력을 가지고 카즈이라는 재능충을 미리 배출해 그 가능성을 입증한 그 유전 가능한 재능을 가진 이치고가
시바 가문의 후계를 위해서 힘을 써줘야 하는게 아버지의 다른 모습인 시바 잇신과 그 가문을 위한 노력인게 아닐까?
하지만 그런 내막을 모르는 다른 사람들의 입장에선 암만 허용된 이야기라도 사촌 간에 아이를 가진 것으로 보일테고
잇신 입장에서 자신이 몰락시킨 가문에 대한 죄책감 때문에 자기 아들에게 자기 조카를 임신시키라고 부탁하는 거라 생각하니 꼴릴 수 밖에 없는 듯
"이치고, 시바 가문의 미래를 위해서 쿠우카쿠를 임신시켜라"
솔직히 쿠우카쿠 꼴리지 않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