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얼뇌 키고 보는 유희왕 패러디 만화 2탄
본문
1편은 뀨잉에서 "유희왕 패러디"라 치면 나오니까 거기서 참고
이번 화에서 밝혀진 그녀의 에이스 몬스터.알바트로스의 스펙은 4200으로 매우 높다.
이런 몬스터를 그냥 소환 한번으로 나오는거 보면,제물이 필요없는 초창기시절의 룰에서 따왔음을 알 수 있음.
모티브는 모르지만 공 2000 짜리를 꺼내는 주인공.
옛날 시절로 돌이켜보면 디메리트 어태커인 레벨 4 / 공 2000 이상인 카드가 심심찮게 나왔지.
아, 이건 빼박 고블린의 돌격 부대다.
공격력이 낮아도 일러가 대놓고ㅋㅋㅋㅋㅋㅋㅋ
계략 카드로 고블린을 "증식"했다는 표현을 사용했지만, 자신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하여 덱에서 동명몬스터를 꺼내는 효과면 아다리 맞네.
필드에 다수의 고블린 몬스터가 있어야 발동 가능한 고브코의 효과는...
남성몬스터만을 죽이는 사덱파였다.
필드의 알바트로스는 물론,원작 효과 생각나게 패/덱까지사멸시킴.
여기서는 자신이 꺼낸 고블린 몬스터도 다 사라지고, 자신에게도 남(男) 덱파괴에 영향을 끼치지만,
주인공의 인생을 투영한 덱은 메인 히로인을 내버려두고이종족들과 11다리나 걸치고있어서 크게 영향이 없다네요.
와! 죽자 소생!
이걸로 최강의 몬스터 알바트로스를 다시 불러서 전세를 역전시킴.
누가보면 주인공이 악당인 줄 알겠네.
문제는 그녀가 밴디트 키스나 할 짓을 했다는건데--...
아 맞다. 반칙이 오가는 도적 길드에서 듀얼하는거니, 그런 비겁한 수가 나와도 이상할 게 없지.
이에 주인공은 갑자기 어둠의 유희가 할 법한 대사를꺼내는데...
세트된 계략 카드는 성방.
이걸로 알바트로스는 다시 한번 터짐.
근데 전체 파괴를 넘어서 하노이의 숭고한 힘 마냥 섬광이 터지네.
주인공도 눈뽕에 괴로워함ㅋㅋㅋ
참 재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