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스구루 

<근육맨>의 주인공

근육성의 왕자였지만 부모에게 버림받아 어린 나이에 지구로 쫓겨났고이후폐건물에서 홀로 지내면서

괴수들을 퇴치하는 삶을 살아가는데 지구인들은 못난이 히어로라면서스구루를 멸시함. 하지만 그럼에도 굴하지않고 보수도 별로 받지않으면서

괴수들과 악행초인들로부터 지구를 지켜나감.

덧붙여 스구루를 버린 부모는 그가 뒤늦게 대성하자 아부를 떨면서온갖 추태를 벌이는데 스구루는 이마저용서하고 가족으로 받아주는 대인배 면모를 보여줌.

우즈마키나루토 

<나루토>의 주인공.

태어나자마자 천생고아가 된 걸로도 모자라 몸 안에 괴수가봉인되었고 그 탓에마을 사람들에게 핍박 받으며 힘든 유년시절을 보냄.

줄곧 무시당해왔기 때문에 유년기에는 자신의 존재 가치를 찾기 위해일부러 짓궂은 장난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보려고 애를 쓰기도 했지만 돌아오는 것은 혐오와 멸시 뿐.

까딱 잘못된 길로 갈 뻔했으나 자신의 가치를 처음으로 인정해준선생님의 격려로 삶의 원동력을 얻었고 이를 바탕으로 점차 영웅으로 성장함.

나루토 역시 대성해나간 자신에게 아부를 떠는 마을 사람들에게일말의 혐오를 느끼긴 했으나 이 또한 용서해주고 그들을 이끄는 입장에 서게 됨.

미도리야이즈쿠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의 주인공

No.1히어로의 활약상을 보면서최고의히어로를 꿈꿨으나 히어로로서 가장 중요한 힘인 "개성"이 없는 "무개성" 체질이라

주변사람들은 물론이고 유일한 아군이라 믿었던 어머니에게 마저 이꿈을부정당함.또한 남들 다 가진 능력을 못가졌단 이유로 "덜 진화된 개체" 취급 받으며

멸시를 받고 살아가게 되는데 이 때가 겨우 4살.

그럼에도 꿈을포기하지 않고 히어로를 분석하며 꿈을키워나가지만 멸시는 더욱 심해지고 소꿉친구라 쓰고 금발 양아치한테는 "현세는 포기하고다음 생이나 노려라" 라는

식으로 조롱당하고 설상가상그토록 동경하던 No.1히어로한테까지 꿈을 부정당함.

그런 상황에서 자신을 조롱했던 금발 양아치가 빌런에게 붙잡히자"너가 도움을 바라고 있었다." 이이유 하나만으로 구하러 달려갔고 이걸 보고 감동한

No.1 히어로에게 태어나서 처음으로 꿈을 긍정받아 그토록 바랐던개성까지 계승받고 꿈꿔왔던 히어로의 길을 걸을 수 있게 됨.

...이렇게 보니까 마을 사람들이 더 빌런같네. 현실이든 만화든사탄들의 실업은 별 반 다르지 않은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