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블린 슬레이어 AA 원작 찾아보다가 걍 갑자기 떠올라서 TMI 주절주절거려봄

고블린 슬레이어의 등장 인물들이 왜 어디서 본것같은 디자인인가~ 하는가에 대한 이야기임

고블린 슬레이어는 소설보다 이전에 AA로 연재된게 원작이라고 할 수 잇음

(AA로 만든 히옷스)

AA는 원래 아스키 아트라고 문자로 그림을 재현하는건데

이게 2ch인가 어딘가... 여튼 AA로 비쥬얼 노벨 혹은 만화 비스무리하게 연재하는걸 통틀어서도 AA라고함

원작이 있는 2차 창작도 있고 아예 첨부터 만드는 오리지널도 있는데

근데 AA로 스탠딩 하나 만들어서 스토리를 끌어갈 수는 없으니 표정, 자세가 다른걸 여러 개를 만들어야하는데

이게 힘드니 오리지널 캐릭터는 별로 없는 편임

그나마 대표적인게 아마 한번쯤 봤을 법한 야루오 정도. 얘도 보면 되게 단순한 디자인이지. 여러개를만들어야하니까.

(이게야루오) 

그러다보니 보통 기존에 있는 캐릭터의 그림들을 AA로 옮겨서 사용하게 됨.

이렇게 만든 걸 이용해서 AA를 연재하는데, 오리지널 스토리를 연재할 때도 보통 여러 작품의 기존 캐릭터들을끌어와서 사용함.

근데 2차 창작의 영향인지 뭔지, 오리지널 스토리 연재 시에도 이 때 사용하는 캐릭터들의 성격 내지는 밈을 그대로활용하는 경우가 많음.

예를 들면 그 아이돌마스터의 치히로?인가 걔가 등장하면 수전노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던지 하는...

고블린 슬레이어의 경우 AA로 연재할 때 성격까지 완전히 끌고온 건 아니지만,

이러한 AA의 특성때문에 아직도 캐릭터에 당시 사용했던 캐릭터들의 디자인과 유사한 편임.

이게 제일 잘 드러나는게 그 엘프 궁수인데, 엘프 궁수의 경우 AA 연재 당시 소아온의 시논이란 캐릭터의 AA를사용햇음.

그래서 대강 비교해보면

보면 알겠지만

묘~하게 비슷함

다른 캐릭터들도 보면 AA 때 사용했던 캐릭터들이랑 디자인 같은게 비스무리함...

결론

고블린 슬레이어 캐릭터들이 어디선가 본 것 같다면 그건 원작 AA의 특성 때문에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