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가 인간 왕국 수도에서 마왕에게 납치당했다는 설정이라

인간이 마족에게 털린다는 전형적인 판타지 세계관으로 착각하기쉬운데

사실은인간이 지나치게 강해져 마족은 물론 신까지 압도하면서 

마족과 신까지 쳐바르고 다닌 세계관임.

신들이 얼마나 인간에게 쳐발렸는지

과거 인간에게 숭배받던 "신"들이 지금은 숭배는 커녕

"신족"이라 불리며 인간한테 이놈저놈 소리 듣고있고

심지어 인간의 공격에 마족에 신족이 한꺼번에 멸망당할 뻔했다가

전 마왕(공주 납치한 마왕 아빠)의 활약으로 간신히 멸망 위기에서벗어났다는 설정까지 있음.

작중 시점에서는 대략 인간 vs 마족과 신족 연합군 구도로백중세를 이루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