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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키 토모코의 소프트 버전

Anonymous | | 조회 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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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시절.

게임 오타쿠에 커뮤력이 0에 가까운 씹 아싸였던 아마오리레나코는

안그래도 친구가 거의 없는판에

게임을 하다보니 당연히 말버릇도 굉장히 더러워진 캐릭터다.


 

당연히 학교 카스트도 바닥중의 바닥이였고
 

심지어 카스트 상승의 기회를 아무것도 모르고 제발로차버려서

이지메의 대상으로 전락, 결국 등교 거부까지 몰리고말았다.


 

그래서 평생의 소원이

자신의 장점은 물론, 약점도 잘 알면서

서로 이해하며 보듬어주면서 인생을 같이 나아갈

소울 메이트를 가지는 것.


 


 

비슷한 아싸 캐릭터인 쿠로코가

맨날 남탓이나 하고 본인 자신은 절대 변하지 않는데 반해서


 

레나코는이런삶은 싫다고 독하게 마음 먹고 

미소 짓는 연습부터 시작해서

외모를 최대한 가꿔보고 더러운 언어를 교정하며

인싸들의 행동을 조사해서 최대한 따라하려고 하는등 필사적인 노력을거듭했고


 

인생의 재출발을 위해서

자신의 아싸시절을 모르는 먼 학교를 일부러 지원하기까지하면서까지

고등학교 생활을 시작


 

마음을 독하게 먹고마침근처 자리에 있던 

딱봐도 이년은 최상위 카스트구나! 싶은 클래스 메이트에게 친구가되어줄것을 제안, 받아들여져

꿈에도 그리던 최상위 카스트 학생이 된다


 


 

문제는 어디까지나 인싸를 코스프레 하고있을뿐.

인싸 공식에 따라 행동할 뿐이지
본성은 여전히 아싸기 때문에


 

인싸들 사이의 인싸 분위기나

인싸 공식에 따른 행동에 본능적 거부감이 있기 때문에

정신력을 깎아먹어가면서 간신히 버티고 있는 삶을 살고있다.


 

그렇게 간신히 두어달을 버티다가

결국 한계치를 넘어버려 급한대로 인싸 그룹에서 빠져나와옥상에서 숨을 고르다가

같은 그룹 초 인싸녀에게 투신■■로 오해받아서

같이 떨어지는 사고를 당하고


 

그 과정에서 초 인싸녀도 나름 가면을 쓰고 살고있고자신과비슷한 걱정을 안고 있다는걸 알고 

인생의목표였던 소울 메이트를 가질수 있게 될것 같아서 기뻐한다. 


 


 


 


 


 

그런데다음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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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년이갑자기 청혼을 


 


 


 


 


 

작품의내용은 

"진정한소울 메이트로 지내자고!" 

라는주인공과 


 

"됐고결혼하자! 애는 돌아가면서 낳으면 돼!" 

라는히로인의 밀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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