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치) 만해 수리불가는 납득 가능한 설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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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대사는 "수리를 못한다"가 아니라 "원상복구를 못한다"는 말임
예를 들면 깨진 도자기나 프라모델을 어떻게 붙인다고 해서 완전히 원상태로 되돌릴 수는 없잖아? 시각적으로어떻게 감춘다고 해도 내구도에서는 원래대로 돌아오기 힘들지. 무엇보다 사용하는 당사자가 그 사실을 알고 있다는 게 큼.그러면 아예 부서지지 않았을 때에 비해서 부서진 부분이 계속 신경쓰이기 마련이지. 정신적으로 힘이 발현되는 참백도설정에서는 꽤 치명적인 문제일 거임.
만해도 참백도의 진정한 모습인데 어디까지나 무기라는 도구라서 그게 깨지면 고쳐 써야하고, 고쳐도 원래의말끔한 모습은 불가능한 거임. 완전히 고치는 건 오리히메 풀브링 뿐일듯.
이치고 만해의 경우에는 자신의 영혼을 도구처럼 쓰는 거여서 어머니에 대한 과거+유하바하에게 처발림 으로인한 정신적 데미지가 컸을 거임. 그래서 만해가 부러진 것도 정신이 약해져서였고, 정신적으로 회복만 되면 다시 수복됐을듯.
근데 작가가 마지막까지 원래 만해는 안보여주고 시해로 막타쳐서 알 길이 없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