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치) 아란칼편 중반부에 해봤던 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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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이치고와 그림죠가 결판낼 때 쯤
그니까아직은 작품이 나락으로 떨어지기 전이었음.
최종전에서아이젠과 싸울때
어떤식으로 흘려갈까 하며 망상해봤었지.
아이젠 vs 호로화 이치고
역시나 싸움은 아이젠이 훨씬 우세했고
결국 이치고가 참패하지만...
페이즈 1
화이트가 튀어나오면서 전투는 속행됨.
아이젠은 화이트도 압도하지만
썰고 있는 와중에도 뭔지 모를 불안을 느낌.
페이즈 2
이윽고 한층 더 진행된 호로화
천하의 아이젠도 밀리기 시작했지만
만해를 사용하면서 다시 역전하는데...
페이즈 3
급기야 이치고의 호로화는 아이젠과
우라하라마저 몰랐던 단계에 도달함.
전투 스타일도 변하는데 여태까지가
버서커였다면 이건 살인기계.
궁지에 몰린 아이젠은 붕옥의 힘도
사용하며 호각을 이루게 되지만 오래 안 가
폭주하여흉측한몰골이되고 이성까지
상실함.
이를 본 우라하라는
지가 아무리 잘났어도한도라는게 있지
너무많은 걸 탐했다며 아이젠을깜.
그렇게이성을 상실한 괴물끼리 치고박는데...
페이즈 4
이치고는 주인공 보정으로 정신을 되찾고
호로화를 완전히 컨트롤하는데 성공함.
혈전 끝에 아이젠을 처치하며 끝.
뭐, 대충 요런 전개를 망상했었다.
허나 갈수록 제대로 처치할 방법은 생각해뒀나
걱정될 만큼 아이젠에겐 지나치게 보정을 준 반면
이치고는 점점 더 찬밥 대우를 받았고
우려했던 대로 흐지부지 끝나버렸지.
거기다 쿠보는 여기서 안 그치고
더욱 추태를 보여줬으며 이치고의 대우는
나아지지 않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