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종영 되고

그저그런 로봇물로 끝나나 싶었지만

가르마나 샤아 등의 미남들로 여성팬들 마음 끌고

입소문으로 다시 흥행 타 건프라로 화려하게 재기성공

제타도 당대에는 기대에 비해 크게 신통치 않았는데

더블제타는 그게 더 심화되어 매우 부진했던걸 역샤 한방에만회

아무로와 샤아가 없는 새로운 우주세기를

열기위해 야심차게 준비했으나 대실패한 F91을

본래 크게 기대안했던 0083이 커버해주며

시리즈 존속 성공

X의 대실패 이후 턴에이로 유종의 미를 거두는 식으로

사실상 불씨가 거의 꺼져가던 건담이

시드가 특대성공을 하며 화려하게 또 부활

너무 유명해서 딱 한줄로 요약되는

우리에게는 유니콘이 있다

건담 프랜차이즈가 참 묘한게

꼭 위기가 오면 그담이나 전 타자가 절묘하게 커버 잘쳐줘서

이게 죽을거 같으면서도 안죽고는 명줄 질기게 50년가까이

유지되고 있슴

하다못해 시데, 철혈 같은 것도 작품성하고 별개로

상업적 성과를 통해 다음을 위한 밑받침은 되주고 있고

작품성에 대한 갈증도 빌파, 빌다리 같은변종들이

다른 형태로 보조해줌

진짜 가만보면 운이 좋은 시리즈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