얜 용의 전사감이 아니다.
이소리를 들었을땐 그저 조금 당혹스러워만 하는표정인데
평생 자신을 용의전사가 될 아이라고 주입시키고 혹독한 훈련까지시켜온 아버지가
그 소리를 듣고도 아무말조차 해주지않는것에는 무척이나실망함.
사실상 자기 평생의 목표이자 삶이 부정당한 순간
마지막 아버지를 죽이려한 순간에도
다른무엇보다 저걸 가장 크게 언급함
물론 저때 부정당한후 마을내려가서 깽판친것때문에
용의전사감이 아니다란건 정확한 판단이었고
실드쳐줄 캐릭터는 아니지만 저런 캐릭터성과 과거때문에 더욱입체적이고
매력적인 빌런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