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 다시봐도 악랄한 반다이 더블오 프라 판매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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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9월 HG 더블오 건담 발매
주인공 건담은 방영 시작과 동시에 내는게
당연하니까 사실 이건 별 문제도 아님
품질도 당대 HG 치고 월등히 좋았다
2009년 1월
HG 오라이저 발매
여기까진 상당히 정석적이고 크게 뭐 문제될 것도 없다
2009년 2월
HG 더블오라이저 디자이너즈 컬러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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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두 킷 내놓고 바로 담달에 뜬금없이 합본킷 내버림
디자이너즈 컬러라고 색이 약간 수채풍이 되긴 했지만
극적으로 달라진 것도 아니라 실질적인 내용물은 다를게 없슴
거기다 여기엔 추가로 GN실드용 씰까지 들어감
가격도 2개 산거랑 똑같아서 당연히 이게 앞선 2개 산 것보다이득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뒤의 2개는 이거 나온 순간
굳이 살 필요가 없어버림
2009년 4월
트란잠 라이저 발매
더블오 계열은 기본 깔고 들어가는 트란잠 색놀이인데
문제는 당시에 추가 무장인 GN소드3가 얘만 들어있었다는것
덤으로 현재는 익숙한 GN소드3의 트란잠라이저 소드, GN소드2의빔 사벨 겸 라이저소드, 빔 사벨 이펙트 등
더블오용 빔 이펙트 파츠가 이트란잠라이저에 와서야 추가됐기 때문에
색이 트란잠인거 빼면 앞서 나온 거 또 상위호환임
심지어 디자이너 컬러 때보다 더 심함
2009년 10월
그래놓고 6개월 넘게 지나고 나서야
원본 컬러의 GN소드3가 들어있는 합본팩을 또 냄
타이밍이 아주 노골적인게 앞서 나온 더블오 상품들 재고 소진 후또 파는 것을
노린 걸로밖에 안보인다
그리고 2010년 10월
1년이 지나고 극장판이 나올 때
오라이저의 캐노피 색이 다른 거 빼면
태양로까지 그대로 다 들어가 있고
GN콘덴서가 포함되어 또 상위호환이나 다름없는 더블오라이저가나옴
이러한 판매 방식으로 인해 소매점은 물론이고 구매자들에게도
상당히 문제시 되었슴
이거만 이런게 아니라 나머지 주연 셋도 트란잠은 물론에 HW로추가 파츠 붙여서 또 팔기,
징크스3도 색놀이 등등
더블오2기는 애니 내용과 별개로 상품 판매 전략이 너무 좋지않았기에
훗날 프리미엄 반다이가 나오게 되는 빌미를 제공하기도 한 셈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