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 팬들 생각과 다르게 꽤 불우한 건담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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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슨 더블오
물론 작품 평도 좋고 완구 판매도 그리 나쁘지 않았으나
문제는
이 더블오의 전작이
아예 건담 시리즈를 부활시킨 일등 공신이자
프리덤과 스프덤으로 프라 판매에 박차를 가한
시드 시리즈라
위에서 언급했듯이 완구 판매가 준수한 편임에도
반다이는 꽤 시큰둥했다고 한다
그럼 대신 후속작이 망하면 또 달리 생각될 수 있겠으나
문제는 담작이 또 이놈이었다
건담 판매량 투탑 사이에 낑겨버려서
준수한 성적에도 불구하고
징검다리 느낌밖에 안나버리게 되버림
또한 더블오는 자체적인 시기도 정말 불운했는데
더블오 프라모델도 2기 들어서는 HG의 품질을 한단계 더 높였다는평을 받음에도 불구하고
경기 침체의 여파로
잦은 색놀이 바리에이션에 무장 하나더 추가하고 팔았던 거 또 파는 식의
우려먹기 바리에이션을 계속 내는 식의 판매 전략을 세운지라
당대 모형 판매점에서 대단히 안 좋은 소리를 들으며
현재 반다이의 큰 비판점 중 하나인 프반 한정의 본격적인 빌미를제공하게 되기도 하였슴
주인공 기체인 더블오를 예시로 들면
더블오 팔고 -오라이저 팔고 -더블오라이저 팔고 ->더블오라이저 디자이너스 컬러 팔고 -> GN소드3 추가 해서 또 팔고 ->
트란잠라이저 팔고 -> 더블오라이저 GN탱크 팔고 같은식이었는지라
이런 판매방식을 눈치챈 건프라 유저들은 아예 최종형 나오기전까진
존버타며 물건을 안 사버린데다
업그레이드 킷이 나오면 먼저 나온 킷은 자연스레 악성재고가되버림
결론
이런 와중에도
작품성, 상업성 제대로 된 평가 받은거 보면
확실히 잘만들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