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편 101화(1999) 

칸나 : 너희들의 여행은 어느 것도 쓸데없는 건 없을거야.

지우 : 나 망설여지면 칸나씨가 한 말을 떠올릴 거야!

XY&Z 20화(2016) 

지우 : 나도 망설일 때 정도는 있어.

세레나 : 어?

지우 : 쓸데없는 일 같은 건 아무것도 없어.

무려 17년을 뛰어넘어 지우의 여행 중 헛되거나 쓸데없는 일 같은건 없었다는 것을 증명해주는 멋진 대사.

그리고 저 감동의 복선회수를 한 각본가는 W에서 이 각본을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