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리거가 만든 킬라킬에 가마고리 이라
원래는 작중 후반부 복부에 큰상처를 입고 사망할 예정이였으나
팬들에 2차 창작 팬아트 마코랑 커플링을 보고는
제작진들이 오랜 회의 끝에 살리자고 하고는 급하게 대본을 수정함
(당시 트리거는 매주 한편을 방영 직전까지 만드는 빠듯한 일정이라 가능했던 것)
그래서 갑자기 몇편뒤에 사실 티타늄 복대해서
큰 상처라 아니였다 라고(피 존나 철철 흘리고 죽어갔음) 하며 돌아온다.

분명 뭔가 이상하긴 한데 팬들은 트리거고 킬라킬이고
아무튼 살아났으니 좋다 라는 반응을 보이며 넘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