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멸) 기붕이 사회성이 얼마나 작살났는지 보여주는 일화.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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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검수 외전소설 한쪽 날개의 나비에서 재밌는 에피가 있음
대충 우부야시키가 기붕이가 너무 겉돈다고 암주에게 전해서 주끼리 기붕이를 웃기기 위한 친목회를 마련하는데
...? 지금 뭐하고 있는건가
대충 음주의 제안으로 팔씨름 중
아 토미오카씨, 마침 잘 왔네요. 주끼리 친목을 쌓을겸 팔씨름 대회를 하고 있는데 참석하실거죠?
친목은 너희끼리나 다져라. 나하곤 상관없다
(...분명 악의는 없어. 없다는 건 알고 있는데 가끔 본래 성질 나올 것 같다니까) 토미오카씨?
음?
쫄?
....!!!
이래서 어케어케 참석
이런저런 삽질을 거쳐 렌고쿠가 기붕이를 웃기려고 안경 개그를 시도하자
토미오카! 내 안경을 찾지 못했는가! 아까부터 찾고 있었는데 말이다!!
....머리 위에 있잖나.
...렌고쿠.
음!?
눈뿐만 아니라 머리도 이상해진건가?
....!!!!(생전 처음느껴 보는 감정을 억누르는 중)
...하하!!! 무리다!! 토미오카는!!! 누가 와도 웃기지 못해!!!!
(...저도 많이 정색나오는 개그였지만 그걸 또 면전에서 저렇게 박는건 뭔가 싶네요...)
(안되겠어, 이렇게 가다간 토미오카씨는 혈귀한테 죽는것보다 칼맞고 죽는게 빠를거야) ...시나즈가와씨?
아앙? 뭔데?
제가 토미오카씨가 좋아하는걸 알고있는데 데리고 가서 같이 드시고 오실래요?
당주님한테 칭찬받을 수 있으실 거라구요?
뭐?! 너 돌았냐!? 갈거면 니가 가,아무리 나리 부탁이라도 저 새끼랑은...
시나즈가와씨
?
쫄?
.....!!!!!
야, 야아 토미오카~ 같이 연어무조림 먹으러 갈래...!? 너 그거 좋아한다며...!
됐다. 먹고 왔다
...!!!(차마 표현할 수 없는 욕을 토해내는 중)
(하시발진짜토미오카)
그때 썰을 또 딴지한테 풀고있는 중
...지금은 배불러서 못가겠다고 한건데 왜 그렇게 욕을 했는지 모르겠다
...기유씨. 그건 아마 시나즈가와씨가 기유씨랑 친해지고 싶어서 였을거에요
...! 그랬던건가?
...네 (진짜 절망적인 말주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