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RO)어린 코우가 약간 눈물나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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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 퇴치에 타이가가 코우가를 데려갔을 때
패스트푸드로 끼니를 때우는 장면이 있었는데
"사실 이 패스트푸드는 코우가가 졸라서 먹은것"
이란 비하인드가 있었음
애초에 행색이 남루했던건 단순히 수행으로 인해 때가 탔던것 뿐이고
유복한 집 도련님이라 집에 가면 집사가 의식주를 다 챙겨줬기 때문에
밖에서 먹을 필요도 없었지
이 장면에서도 가게에 진열된 장난감에서 눈을 떼질 못하는데
딱히 모자란것 없이 부잣집 도련님으로 자라서
장난감 같은걸 못사는것도 아니었고
이땐 정말로 철없는 도련님이었단걸 본인 스스로 뼈저리게 느꼈던터라
이 시기 이후엔 강해지는 것 이외엔 다른건 눈길도 주지 않게되어서
성인이 됐을땐 카드놀이조차 모르는 어른으로 자람
진짜 눈물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