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일방주) 농사짖는 manhwa
본문
시 : 왜이리 시끄러워!? 조용히 좀 해줄....래
슈 : 시, 나갈 시간이야
시 : 슈 언니 미안한데 오늘은...
슈 : 29
시 : 어..,
슈 : 네가 이 방에 박혀 있던 날들이야
설마 안 가겠다고 하지는 않겠지?
시 : 가겠습니다...
니엔 : 하ㅡ, 역시 농사일 좀 거들어달라는 거잖아
어째서 나까지
슈 : 니엔, 너도 엔지니어 쪽 사람들이랑 방에만 박혀있었잖니
니엔 : 제길
뭐, 가끔은 느긋하게 모내기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지도
시 : 그렇네
니엔 : 뭐야, 시 왠일로 맞는 말을
니엔 : 하잖아
시! 즈자이한테 떠넘기지마!
시 : 하!? 끝낼 수만 있으면 되는거잖아?
슈 : 슬슬 쉬면서 하자
시, 니엔이 말한대로 가끔씩은 몸을 움직여주는 것도 나쁘지 않아
시 : 알고있어...
잠시 깜빡한거 뿐이라고
니엔 : 정말이야? 한달이 방에서 안 나온 주제에
시 : 시끄러워! 너도 다를거 없잖아
뭐
확실히 나쁘지 않을지도 모르겠네
시끄러운게 없으면
니엔 : 말 한 마디가 많다고 넌!
이런거 쓰다보면 내가 일상에서는 자연스럽게 말하는데
글로 쓰니까 어색한거 같은 묘한 느낌
이러한 만화를 보다보면 역시 결혼은
시가 맞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