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록스의 최후에 대한 추론
본문
그 동안 감춰졌던 갓 밸리 사건의 진상이 밝혀지려 함.
특히 원피스 팬들은 근래에 엄청난 인기를 모은 록스에 어떻게 갓 밸리에서 최후를 맞이하는지 궁금해함.
센코쿠는 공식 브리핑에서 록스가 로저와 가프에게 최후를 맞았다고 하지만,
거악으로 묘사된 록스는 오히려 극단적인 혁명가에 가깝고,
로저와 록스와 사이가 나빠도 불구대천의 원수 수준은 아님.
가프는 록스와 직접적인 관계도 없고.
현재 록스의 최후에 대해 묘사된 건 1096화의 쿠마의 회상이 유일:
로저: "기다려라, 록스!"
록스: "방해하지 마라, 로저!"
이를 보면 록스는 처음부터 로저를 적대하는 것이 아님.
그리고 록스가 무슨 짓을 저지르려고 하자, 로저가 경악해서 막아선 것.
록스가 저지르려는 짓이 너무 경악스러운 것이라 가프가 로저에게 가담해서 막았다고 생각해볼 수 있음.
여기에 당시 갓 밸리에 있던 두 사람의 대사에서 추론을 함:
카이도: "죽음은 사람의 완성이다!"
드래곤: "자식은 부모의 약점이다."
마침, 록스가 갓 밸리로 쳐들어간 이유도 자신의 처자식을 구출하기 위함.
이를 두고 추론을 하니,
1. 록스는 그 악명에 걸맞지 못한 최후를 맞이함.
2. 그리고 이는 자신의 처자식이 인질이 잡혀 있는 탓.
이 때문에 록스는 협박을 받아 강제로 인간 사냥 대회에 참가한 것이 아닌가 추론
당연히 로저는 경악해서 록스를 막아서고, 가프 또한 록스를 적대한 것.
그리고 록스가 천룡인의 수족 노릇을 한 것을 본 카이도는 록스에게 실망해서 자신에게 걸맞는 죽음에 집착하게 되고,
드래곤은 강대한 록스가 자식 때문에 천룡인에게 굴복하는 것을 보고 루피의 안위를 위해서 루피를 멀리하게 된 것으로 추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