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의형태)좋아할수록 역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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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짤로 인터넷에 카오게이로 이름날린
우에노 나오카
보다시피 굉장히 폭력적인 성격이지만
주인공 이시다를 굉장히 좋아해서 그 앞에서만은
꼼짝못할 정도인데
초딩때 히로인 니시미야의 왕따에 적극가담한 이유도
그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였다
그러다가 학급재판 후로 왕따의 표적이
이시다로 넘어가자
왕따당하는애를 도와주면 어떻게 되는지 잘 알던
우에노는, 좋아하는 이시다를 도와주지 못하고
뒤에서 가슴졸이며 있었는데
어느날 니시미야가 욕설 낙서가 적힌 이시다의 책상을
닦아주는 걸 보게되고
니시미야가 이시다를 좋아해서 저러는거라고
착각해서
이미 왕따를 당하지는 않던 니시미야를 혼자서 괴롭힌다.
근데
담임 타케우치와 이시다의 전 친구였고
이제는 그를 왕따하던 시마다와 히로세는
우에노가 혼자 니시미야를 괴롭히는걸 눈치채고도
그냥 묵인한다
그때문에 이시다는
"가해자 이시다가 반성안하고 아직도 니시미야를 괴롭힌다!"
는 느낌으로
우에노의 죄까지 다 떠안아야만 했다
이만화를 처음부터 끝까지 보면 재밌는게
우에노는 정말 이시다를 위해 많이 해주는데
상대 마음은 아랑곳없이 자기 사랑만 밀어붙여서
하는짓마다 전부 역효과로 이시다를 괴롭게 만든다
캐릭터로서는 실로 웰메이드 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