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논은 토모리와의 첫만남이 

지나가다가 돌 줍고있는 토모리랑 마주친거고
 

그래서 토모리를 전학 온 날 교실에서 보자마자 

자기도 모르게 아,돌! 해버릴정도에 

예시는 본편 스토리는 아니고 개그 단편이지만 

서로 마음을 터놓고 친해진 시점에서도 

딱히 돌 모으는걸 공감하는 느낌은 아닌데 

본인의 이해랑은 별개로 저렇게 기운 없어보일때 

토모리가 모으는걸 선물한다던가 

공감이 없어도 진심으로 서로 지지해주는 친구 사이가 된게 

자신은 남들과는 다르다는 고독 속에서 내심 이해를 바라던 토모리에게 

꼭 이해가 아니어도 옆에서 함께 발맞춰서 걸어주는 누군가가 있어줄 수 있다 

라는 하나의 해답이 된거 같은 느낌이라 아논토모 좋아함 

막 성우나 감독의 공식쪽 발언 이런거 참고 안하고 

걍 보고 생각나는데로 지껄이는거라서 반박시 너희 말이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