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멸) "요리이치, 몇 가지 확인할게 있소."
본문
(귀살대 이미지 대타: 혁명군 원수)
"힘들겠지만 내 질문에 솔직하게 답해주길 바라오."
"그대의 형인 미치카츠가 어르신의 목을 베고 혈귀가 된 후,
그대가 혈귀의 우두머리와 싸웠단게 사실이오?"
"싸우던 당시엔 우리 형이 혈귀가 된걸 몰랐지만
그때 시초의 혈귀인 "무잔"과 싸운건 맞습니다."
"... 그 혈귀의 목을 베었소?"
"확실히 목을 벤 상태로 "넌 대체 생명을 뭐라고 생각하는가"라고 묻고
대답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그 혈귀의 몸이 산산조각 나며 도망쳤습니다.
대다수는 제가 베었지만, 일부는 무사히 빠져나갔습니다."
"목을 베었는데 살아있었다고?!
그런 혈귀는 본 적 없는데 정말 믿을 수 없군..."
"그 무잔의 최측근으로 있는 여자 혈귀가 있다고 들었소.
그 때 그 혈귀도 있었소?"
"분명히 같이 있었습니다."
"그 "타마요"라는 혈귀가 사라지지 않고 있었기에
전 무잔이 아직 살아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오오...!! 무잔이 늘 데리고 다니던 혈귀를 죽인 것만으로도 큰 수확이지...!!"
"당연히 그 혈귀라도 죽였겠지?"
"아닙니다."
"타마요가 무잔에 대해 증오심을 가지고 있고,
무잔의 지배력에서 빠져나간 상태라
그녀에게 제가 죽은 후 무잔을 죽여달라고 부탁했습니다."
"???????"
"혈귀를... 무잔과 함께 다니던 그 혈귀를...
놓아줬다고? 우리 귀살대와 상의도 없이?"
"네."
"ㅆㅂ아 너도 혈귀와 한패지?"
"형이 우부야시키 당주 목 베고 오니 된 상태에서
무잔이랑 잡담하다 놓쳐버리고
걔 측근은 네 맘대로 풀어주다니
너 완전 ㅁㅊ놈 아니야?!"
"힝...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