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쵸우 시노부는 귀멸의 칼날 인기 투표에서 여성중에는 네즈코 다음의 인기를 자랑하며

히로인인 카나오와는 1000표 이상의 표차를 보여주기도 할 정도로 인기 캐릭터인데

평소엔 이렇게 늘 웃고 다니니까 늘 화가 나있다는 걸 모르는 캐릭터들이 많다는 느낌의 캐릭터인데

보통 팬덤에선 기유와 많이 엮는다

하지만 원작을 보다보면 생각보다 기유보다는 탄지로랑 자주 엮이는데

시노부가 죽을 때 생각하던 사람은 기유나 다른 사람도 아니고

탄지로였다.

어찌보면 가족 이외에 자기가 늘 화가 나있고 불안정한 상태에 있다는 걸 유일하게 고백한 상대가 탄지로이기 때문.

탄지로 역시 시노부가 그런 상태라는 걸 알아챈 사람이기도 하다.

시노부가 죽었을 때 탄지로는 매우 괴로워했지만

사실 기유는 조금 놀라긴 했지만 그 이후에 "까마귀 대단해" 이러고 있었을 정도로 원작에선 감정선 연결이 거의 없었음

그냥 기유가 감정이 이상한 거 아니냐?

라기엔 탄지로 죽을 뻔 했을 땐

눈물 터짐

그 외에도 탄지로와 시노부의 공통점은 상당 부분 발견되는데

발상의 유사함

귀살대로서 가진 마인드

자기들이 가진 정의관과 신념

마지막 즈음 대사

최종적으로는 동기인 카나오와 이어졌지만

탄지로와 시노부 사이의 썸씽도 생각보다 많았고

공통점도 많았던 캐릭터

그래서 의외로 탄지로x시노부 커플링도 꽤 지지자가 있었음.

그러나 팬덤은 초반의 임팩트때문에 기유 시노를 밀어줬고

어차피 히로인도 다른 캐릭터가 되어서

둘 사이에 있던 이야기인 기유 시노 외전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