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라이더)부활의 코어메달은 딱 한개가 문제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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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왕 오즈나 고다같이 매력적이지 않은 빌런도 문제지만 가장 큰건 배우 본인의 은퇴의지도 없는데 타케베 억지들어주며에이지란 캐릭터 졸업시킨다고 그냥 죽여버린거임
부활의 코어메달은 고대 왕 오즈, 고다 등 에이지라는 캐릭터를 죽이기 위해 빌런을 배치하고
그로인해 죽은 에이지는 마지막 욕망으로 앙크를 살리고 둘이 재회하면서 본편과는 정반대로 앙크가 타자도르로 변신하고 최종보스를 쓰러뜨렸는데
문제는 그후 에이지가 앙크를 떠나보내고 죽어버렸음. 이게 문제인건 앙크는 기존에도 죽어가던 사람에 빙의하며 몸을 회복시켰고 에이지가 앙크를 거부할 이유가 없었음. 즉 충분히 살리고 해피엔딩 가능한데 죽여버린거
오즈 본편 마지막화랑 비교하면 이게 더 두드러지는데 에이지와 앙크는 서로 목숨걸고 지킬정도로 소중한 사이이며 앙크는 그리드이기 때문에 부활가능성이 열려있었고
부활의 코어메달또한 앙크로 에이지 살릴 수 있기에 고다전까지는 희망이 보였지만 그 후 에이지가 스스로 죽음을 선택하는 어이없는 전개를 보였음...
심지어 후와 이사무 배우의 은퇴로(법조계로 떠나심) 어쩔 수 없이 죽였던 론울프 발칸하고는 다르게 배우 은퇴도 아니였고 배우 본인이 오즈를 관두려고 한 것도 아닌데도...
즉 배우들은 가면라이더 오즈라는 자신의 커리어를 소중히 여기고 가면라이더 오즈는 이 이후로도 csm으로 수익내는 등(실제로 오즈의 완구판매수익은 가면라이더 시리즈중 최상위권) 굳이 이 ip를 주인공까지 죽여가며 끝낼 이유가 없었음...
근데 타케베 pd가 아 몰라 에이지란 캐릭터 졸업시키자 이런거임
괜히 정사에서 빠진게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