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선 이탈없이 완결까지 가서 호평받았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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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쿠데나시 블루스]
대부분의 작품은 필연적으로 노선을 이탈하기 마련이다.
사카모토 데이즈가 그러했고 명작인 유유백서 또한 그러한 전철을 밟은 역사가 있다.
그렇기에 한가지의 소재를 가지고 그것을 완결까지 골인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그것이 장편연재라면 어떨까? 더더욱 불가능하다.
그러나 로쿠데나시 블루스는 42권 완결까지 그 신념을 끝까지 관철해낸 전설적인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최근에 이러한 평가를 받는 작품이 있는데
[공주님 "고문"의 시간입니다.]
해당 작품이 되겠다.
1절을 계속해서 이어나가는 것은 이렇게나 대단한 것이다.
작가의 역량이 그만큼 된다는 소리니까.
과연 해당 작품은 완결까지 이 노선을 계속 이어갈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