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또 꼬추 크기 가지고 뀨잉게 활활 타는데,

몇달 전에도 그렇고 그냥 "찌머크처럼 남덕들슴가플레이션 하는데 여덕들 딕플레이션할 수도 있지" 하고 넘어가긴 했는데 

사실 곰곰히 따져보니까 저 꼬추 크기는 걍 카탈로그 뻥 스펙일거 같더라 

왜냐면... 

이분의 추정 크기가 겨우(?)20cm밖에 안됨... 

20cm만 되도 현실에서 말도 안되는 거대한 꼬추라는거임...

보통 대물을 묘사할 때 "팔뚝만하다"라는 말을 자주 하는데, 이 "팔뚝"이 대체로 전완 (손목에서 팔꿈치까지)을 의미하고, 

키 180cm 기준으로 전완의 길이는 비율상26cm밖에 안됨 (대략 프링글스 통 크기 정도) 

꼬추 크기가 50cm면 180cm 일반 체형 기준으로 명치를 넘어가게 됨. 

구글에 "50cm dildo" 검색해봤거든? 이건 어떤 웅대한 남성성이 아니라 무슨 거대한 원통형 물체 내지 이질적인 형태의 길쭉한 무언가임;; 

이걸 그림으로 그린다고 생각해보셈. 아무리 딕이 크면 클수록 좋다지만 이정도 크기면 디자인적으로 균형이 안맞고 우스꽝스러워 보임 ㅋㅋㅋ

대충 정리하자면

20~30cm 딕 =라스트 오리진의 빅젖

40~50cm 딕 = 모 야겜에서 쿠노이치가 모유로 로켓추진하듯이 날아가는 짤방 수준의 크기

그래서 내 생각에는... 어차피 BL에서 꼬추가 어디에 박혀있을 경우가 많지 직접 등장할 일도 드물뿐더러, 등장해도 광선검으로 대충 검열한 상태일 테니까

실제로 BL 작가들이 캐릭 디자인을 하면서 꼬추를 그려보고 크기를 재본다음에 "비율상 이 캐릭터의 꼬추는 50cm쯤 되겠군" 한건 아니고

그냥 적당히 큰 꼬추를 그리고나서 "이 캐릭은 엄청난 남성성을 자랑한다!" 같은 식으로 묘사하기 위해서 카탈로그 스펙으로 40cm, 50cm라고 강조한게 아닐까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