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안알려진 보보보 후속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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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설 보보보보 보보보가 뜬금없이 진지 + 간지 추구로 대충 망한뒤.
보보보 작가가 연재하던 두둥실 돈벼락! -> 살짝쿵 돈벼락!이란 작품임.
하지만, 애석하게도 이 작품 역시 별다른 반향없이 연재처를 옮기고묻혀버렸지...
그림체는 순해졌으나, 보보보 시절의 광기를 어느정도 계승한상태였기에
일반인들에겐 그 기괴한 광기가 장벽이 되어버렸고.
보보보 팬특유의 광기와 4차원이 순한맛이 되어버렸기에..
보보보 팬들에겐 보보보가 케로로 중사가 되어버렸다고 까여서
그 어느 계층에게도 어필하지 못하고 어중간하게 묻혀버린 비운의 작품이야.
보보보 원작이 대놓고 미친짓을 하는 광기 대잔치를 보여준다면.
이 작품은 소소한 일상 생활 속에서 스멀스멀 스며나오는 앙순한 광기의 코메디라.
까들 말대로 사실상 유사 케로로랑 비슷한 전개이긴 했었음...
표지에서 볼 수 있듯, 원작자의 그림체 격변이 관전포인트인데...
원래는 그나마 원작의 그림체에서 조금 동글동글해진그림체였으나.
연재처를 옮긴 뒤,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갑자기 유사요츠바랑 그림체로 변해버렸음.
분명히 말하지만, 무적콧털 보보보와 동일한 작가의그림이다...
그걸 증명하기라도 하듯.
마지막화에 갑툭튀한 보보보의 생김새는 원작, 그것도 1~5권 시절그대로임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