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아카) 주인공 애들에 대해 은근히 모르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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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배경인 유에이 고교는 개성도 중요하지만
일단 공부를 무지막지하게 잘해야 한다.
그냥 우수하면 안되고 무지막지하게.
히어로과의 입시 편차치가 79인데, 이게 어느 정도냐면
《카구야님은 고백받고 싶어》에서 "학생 한 명 한 명이 장차 나라를 이끌 인재"라고 소개되는, 재벌가나 정치계 엘리트들만 다닌다는 최상급 학교인 슈치인 학원이 편차치 78이다.
그러니까 유에이 학생들은 지나가는 엑스트라 같아 보이는 애들도 다 현실의 특목고 레벨은 대수롭지도 않게 넘기는 초엘리트란 뜻.
그리고 그런 미친 영재학교의 필기시험에서
얘가 2등
얘가 3등
얘가 4등이다.
그나마 아오요로즈가 굳건한 필기 1등이라 그렇지
실전 능력 압도적 1~3등이 필기성적까지 2~4등을 나눠먹으며 제대로 천장을 형성하고 있는 것.
얘네는 어느날 갑자기 개성이 뿅 하고 사라져도
성적표만으로도 일본 내 대학을 눈 감고 골라서 갈 수 있는 놈들이다.
근데 얘네는 이미 1학년 때 어지간한 톱급 프로히어로 쌈싸먹는 실력과 전적까지 갖췄다.
한 놈 한 놈이 적어도 엔데버~호크스급 천재인데 그런 애들 셋이 한 해에 나왔다는 거. 심지어 그 중 둘은 (일단) 소꿉친구인데다 그냥 서민 집안이다.
쉽게 말해,
얘네는 개성이나 초인적인 피지컬 다 빼고 그냥 현실적인 스펙만 따지고 봐도
얘네랑 동급 레벨에서 노는 인재란 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