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어이~ 막내, 이리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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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 말이야, 너!, 대가리에 뿔 달린 새끼야~"
"왜 불러?"
"왜 불러? 왜 불러?? 새끼, 혀 짧은 거 봐라? 야, 가서 술이나 한병 더 가져와라~"
"내가 왜? 네가 가져다 마셔."
"ㅋㅋㅋ 아~ 새끼. 그래 너도 록스에 들어온 놈이다 이거지? 그럼 환영식 함 해야겠네? 야, 패기 둘러봐."
"? 갑자기 패기는 왜?"
"두르라면 두를 것이지 말이 많아~!"
(마시던 술병에 패기를 둘러 집어 던진다.)
"!"
(견문색이 미숙해서 머리에 맞고 피가 흐른다. 하지만 맞기 직전 아슬하게 무장색을 머리에 둘러서 치명상은 피한다.)
"오~ 쓸만한데?"
(주변에 널부러진 술병을 손에 쥐고 패기를 둘러 휘두른다.)
"자~자~ 패기 단련 진득하게 시켜줄게~ 이거 버티면 너도 이제 무장색 고수~ 하하하~"
(훗날 카이도는 이 새끼 만큼은 반드시 조지겠다 결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