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메시는 이 양반 그닥 싫어하진 않았다.

딱딱해먹은게 재미없는건 없는거고 신하로써의 예는 잘 갖추고 있었기에나름 말도 들어주는편에 

우승하면 성배로 소원도 빌게 해줄 생각이였다.(금삐까가 소환에 응한게 본인 보물(성배)를 쫒는 도적놈들을 조질라고 응한거 생각하면 꽤나 파격적.) 

근데 너무 재미없어서 심심하던차에 같이 놀던놈이 고자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