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애니 보조마법 맘에 든다
본문
제목이
아군이 너무 약해 보조 마법으로 일관하던 궁정 마법사, 추방당해서 최강을 노린다
이런지라 은근 외우거나 검색하는게 좀 거시기한데
나한텐 취향에 맞아서 재밌게 봤던건데
애니화되서 방영되기 시작하네
원작 일러
코믹스 표지
사람에 따라선 좀 오글거리거나 몇년전 이전의 감성일수도 있는데
나한텐 잘 맞아서, 열혈하게 판타지 던전 공략하는 느낌이
들어서 재밌더랫음
애니는 원작 일러스트 그림체 따라가는듯
히로인중 하나인 요루하는 코믹스에선 보쿠녀에 발육부진 내진
미성숙 느낌이 제법 강했는데
애니에선 그래도 키는 작아도 어느정도는 로리느낌이 사라져서
괜찮았고, 성우로 붙은 쿠보 유리카도 로리로리한 목소리가 아니라
소녀소녀한 미소녀 목소리로 연기해준게잘 어울려서 만족이었음
작품에서 젤 맘에 들어하던 히로인인데
절세미인까진 아니더라도 충분히 미소녀고
씩씩하고 당차고, 현실적인 성격이면서, 의리와 근성이 있는
원작 느낌이 애니에서도 성우에서도
잘 드러나서 만족만족
성대가 타자와 마스미 성우인데
노우코메였나? 저 능력치 평균으로 해주세요에서
나긋나긋 하라구로 폴린 맡았던 성우고
예전작품인 단칸방의 침략자의 대범한 여장부
쿠라노 키리하 했던 성우라
캐스팅 목록에서 이름봤을때부터 안심이었는데
연기목소리들어보니 2~3화까지의 적응기도
필요없이 1화만으로도 만족햇음
금발양아치태닝같이 생긴 오네스트 성우는
목소리나 성우는 괜찮은데
원작 보면서 느꼈던 오네스트 느낌이랑 좀 괴리를
느끼는 목소리 톤인데, 곧 적응되겠지
남주인 알렉유글렛은 패배히로인에서
온수군 맡았던 성우라 목소리나 연기는 괜찮은 성우인데
뭔가 내가 생각했던 알렉의 느낌이 아니라서
아직은 좀 어색한기분
감독의 디렉팅방향이 좀 다른걸수도 있지만
나도 좀 감성이 삐꾸인 부분이 있어서 장담은 못하겠고
이게 시작은 KV패러디로도 나왔던 추방물인데
솔직히 추방물은 초반 생색만 내는 정도고
후반가면 언제 추방당했었나? 싶을 정도의
판타지 열혈 액션물이라
장르적으론 도저히 추방물 느낌이 안드는 물건인데
그냥 적당한 판타지물로 즐기면 괜찮을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