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히 흥미로우면서 다크한 주제의 일본 만화
본문
“아이자와 코하루는 죽음을 서두른다”
지금으로부터 가까운 미래, 존엄사가 합법화된 일본을 배경으로 하는데,
심장병으로 고통받는 남동생을 보며 괴로워하던 여주 아이자와 코하루는
고등학교 졸업하고 성인이 되면 자신의 심장을 동생에게 기증하기로 결심한 여고생.
한편 자신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했던 듬직한 누나가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괴로워하던 끝에,
가족들의 반대에도 안락사를 강행해 버려서 트라우마가 도진 남주 카시와바라 토키.
둘이 고등학교 1학년에 서로 옆자리로 배정받으면서 엃히게 되었는데
일단 죽기로 결심하고 욜로 인생을 즐기려는 코하루와,
자기 옆에서 누가 죽는 꼴을 도저히 보1지 못하는 토키가 어쩌다 보니 연인 관계가 되면서
사사건건 충돌하면서도 달달하고 씁쓸한 사이를 이어가는 러브 코미디(?)
과연 코하루는 성인이 되어 심장을 내주고 죽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