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의형태)이만화 최고의 신스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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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야의 조카
이시다 마리아
한달에 남친을 30명(-_-)갈아치우던
쇼야의 누나가 브라질 청년 페드로와 놀다 생긴 아이
그래도 마리아를 임신하고부턴
제대로 일자리도 잡고 성실하게 일하고
남자도 사귀지 않게 됐다고 한다
의외로 주인공 쇼야네 이시다 가 사람들
됨됨이가 엄청 좋은데
그래서인지
마리아도 엄청 착하고 순수한 사랑스런 애다
쇼야를 증오하던 유즈루의 경계를 누그러트린것도
마리아였다
나중에는 쇼야만큼 유즈루도 자기 동생처럼 조카처럼
아끼고 사랑하게됨
난폭한 우에노도 마리아랑 그림그려주면서 놀아줌
우에노 극혐하던 쇼야는 우에노를 불신했지만
애들을 좋아해서 장래희망이 초등학교 교사인 마시바도
마리아를 좋아한다
쇼야가 쇼코를 구하고 중태에 빠져서 한동안
못보고 지내다가
의식을 회복하고 치료받고 귀가하자
그동안 엄청 걱정했는지
통곡을하고
이후로 어디 안보내주겠단 듯이 찰싹 달라붙는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얼마나 충격이었는지
웃고는 있지만
한동안 삼촌 쇼야에게 인사대신
죽었냐고 물어본다
역설적으로 절대 죽지말라는 뜻을
애 마음으로 표현한거
쇼야의 헌신으로
유즈루는 친구가 생기고
쇼코도 친구가 생기고 연인도 생기고 마음이 밝아지고
쇼코랑 유즈루네 엄마도 딸들 밝아지는거 보며 마음을 열고
나중엔 쇼야네 엄마와 친구가 된다
그런 쇼야가 자기 목숨까지 바쳐가며 쇼코를 구해줬으니
쇼야가 사고후유증 앓는거 보고선
니시미야 가 사람들이 미안해서 고개를 못들었고
자리 분위기가 침울해지자
이 분위기를 환기시킨게 마리아의 순수함이었다
이부분은 작가의 은근한 개그인데
오이갗고는 죽었다고 대답한 유즈루가
낫토는 살아있다고 대답한다
낫토는 유명한 발효식품이니까 ㅋㅋㅋ
조연중에서도 얘만큼 큰 의미를 가진 캐릭터도 드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