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지간한 소년만화 저리가라 할 정도로 뽕맛의 끝을 보여줌
겨우 10살 언저리인 꼬맹이가 디바이스가 과열되어 손목이 타들어가는데
그 고통을 참고 계속 제어하려 노력함

다른 종족과의 공존을 바라며 함께 살아가고 싶다는 소망
VS
원래 주민을 절멸하는 결과가 동반되는 멸망한 모성의 수복
심지어 저 디바이스 자체가 등록된 로봇에게 "강제명령"을 실행할 수 있음에도
주인인 꼬마는 끝까지 피지배자인 로봇의 의지를 존중하고
다른 인간과의 교류또한 넓혀가기를 바람
진짜 단순한 애들만화가 아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