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속 악역영애로 전생했는데, 게임은 아무것도 모르고, 성녀 과보호 크싸레로 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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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은 "염원하던 악역영애(최종보스)의 몸을 손에 넣었다구!!" 라고 함.
국내정발은 아직 안된듯?
태어난 이래로 16살 평생을 병상에서만 있던 소녀.
죽으면서 마지막 염원은 "건강한 몸으로 살고 싶어".
그러자 신이 그녀를 불러서 다른 세상으로 전생시키는 대신, 원하던대로 "세상에서 가장 팔팔한 몸을 주겠다"고 함.
신이 그녀의 자질을 보고 선택한거.
악역영애가 될거라고 알려주는데 전혀 신경 안씀.
여기서 핵심?은 그녀는 게임속 세상으로 전생되는데...
"게임에 대해 전혀 모른다"는거;;;
평생 어마어마한 병약으로 병상에 누워서 "연명"만 하고 있었을뿐,
휴대용 게임기를 한다든가 하는 최소한도의 플래그도 없슴.
게임속 세상으로 전생하는데 게임같은걸 해본적도 없는 악역영애의 탄생 ㅋㅅㅋ;;;
보통은 게임에 대해 빠삭해서, 그 지식으로 뭔가 선수친다거나 않좋은거 회피하고 그러는데...
그리하여, 게임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그녀를 위해 서포트 축생이 투입되는데...
이 축생은 이후 그저 "경악하기" "악역영애 뜯어말리기" "해설하기" 역할만을 하게...
한편 주인공 그녀(게임세상 시나리오 속 악역영애)는 신이 보증한대로 어마무시하게 건강하고 튼튼하고 팔팔한 몸을...
그리고 어릴때부터 무서운 렙업을 하게됨.
그렇게 그녀는 흔한 전개인 "귀족 학원 입학"때에 이미 마왕급을 넘어섬.
참고로, 이 "게임 속 세상"의 "게임 시나리오"에서 악역영애는 본래
시나리오 최후반에 주인공(성녀)일행의 마왕 봉인 후 각성하여 대마왕이 되는 캐릭임.
그녀는 특수기 같은거보다 그저 암흑마법 깡파워로 압살해 죽이는 전투를 하는데...
제일 많이 쓰는 방식이...
블리치의 염마귀뚜라미 뭐시기처럼 오감이 차단되는 암흑필드를 펼치고,
"상대 심장을 암흑마법으로 쥐어짜서 심정지 시켜 죽이기"임. 한마디로 즉사마법.
전투 첫수에 즉사마법부터 쓰고보는 악역영애.
그녀가 귀족학교에 입학하는날, 귀족학교로 가던중 "마물들에게 공격당하는 어느 마차 일행"을 원격(4Km)으로 발견.
반경 4Km("필요한" 범위가 4Km라서인거지, 한계치가 얼마인지는 모름)의 오감차단 암흑필드를 펼치고 날아가
마물들의 심장을 일제히 꼬집어 심정지... 시켜서 마차 일행을 구함.
이때 이 "마차 일행"중에 게임속 세상 시나리오의 "성녀(어깨길이머리의 금발녀)"가 있었슴.
그리고 그 성녀는 학원에서 주인공(악역영애녀)을 알아보고 은혜를 갚으려
"너무 막강한 파워와 세상에 대한 상식 결여로 완전 겉도는" 그녀에게 친밀하게 다가가는데...
어찌하다보니 인간관계 경험이 전생부터 거의 전무(이번 생에도 전담 시녀 정도 외엔 다들 꺼려함)한 주인공녀는
이 착해빠지고 귀여운 성녀에게 홀딱 반해버리고 만다.
그리고 성녀캐릭터에 대한 크싸레적인 과보호가 시작되는데...
그녀의 화끈한 렙업을 지원하겠다고 하고...
그러고보니 위의 댄스 장면과 더불어...
둘이 서로에게 "당신의 모든걸 저에게 맡겨주세요" 라고 상호 고백(?)을 했네...
성녀캐릭(카렌)을 깔봤다는 이유로 "게임속 세상에서 공략 대상인남캐"를 후드려 패버리고.
성녀의 수행 전투(주인공은 멀찍이서 지켜봄)중에성녀를 때린 마수 공룡을
"감히 카렌양을 상처입힌 죄"로 살기만으로 말려죽임.
가히 샹크스도 경악할...
(여담으로, 원피스 초반에 샹크스가 해왕류에게서 루피를 구할때... 아마 원래는 이런식의 "살기"연출을 하려하지 않았을까 싶음)
성녀캐릭(카렌)에게 살기를 뿜었다는 이유로 "게임속 세상 시나리오상, 또 하나의 대마왕 각성 대상인 암흑룡",
즉 원래대로라면 자기 자신과 동격인 암흑룡을 끔살해버림.
심지어 암흑룡은 대마왕급으로 각성까지 했지만... 끔살.
해변이벤트때에는 문어따위가 감히 촉수를 그녀에게 들이댔다는 이유로 참사를 벌이려...
이번엔 축생이 필사적으로 말려서 참사는 막음.
이 "성녀 과보호 크싸레 악역영애"는 게임속 세상에 전생했으면서도
게임 시나리오나 시스템등 일체 아는게 없고, 그런것에 관심도 없슴.
그러면서 시나리오상의 자신의 역할을 압도적으로 뛰어넘는 무지막지한 파워로
시나리오고 뭐고 다 깨부수며 크싸레 일직선 돌진중 ㅋㅋㅋㅋㅋ
여담으로, 이 작가의 작화가...
여캐 손을 되게 예쁘게 그려요.
그리고 여캐 슴가를 상당히 탱글말랑해보이는 질감에,야해보이는 작화로 그림.
"옷 입은 상태"에서 말이지요...
특이하게도 벗은 상태보다, 옷을 껴입은 모습에서 슴가가 더 탱글말랑하고 야해보이는...
단점?이라면 발 작화가 생각보다 예쁘게 잘 뽑히진 않는것 같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