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상디라는 캐릭터한테 존나 너무했던 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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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케이크 아일랜드 후반부(다과회 이후)
다과회 이후에 친아빠한테 상디가 절연을 선언하고 탈출을 시작한 것까지는 그럭저럭 좋았는데,
왜인지 모르게 상디는 자진해서 케이크를 만드는 쪽으로 빠져버려서,
써니호 쪽은 나미랑 징베가 카타쿠리 쪽은 루피가 맡았는데 상디는 제일 급박한 상황에서 한게 케이크 만들기....
써니호 쪽은 평상시 주력 전력도 아닌 나미, 브룩, 쵸파 등이 맹활약하면서 배를 방어하고 빅맘한테 유효타를 먹였고,
루피는 카타쿠리랑 싸우면서 파워업을 하고 결국 이겼는데,
상디는 자신의 과거사가 대대적으로 다뤄지면서 메인 캐릭터가 된 에피소드에서 가장 많이한게 케이크 만들기가 되버렸다.
다과회 전에 상디는 볼모였던 상태라서, 전체적으로 보면 상디보다 루피와 나미의 비중이 더 큰 에피소드가 되버린건 덤.
웨딩케이크가 필요한 개연성을 더 설득력있게 설명해주던가,
아니면 상디는 탈출 과정에서 낙오되버렸다던가 뭔가 그런 장치라도 있었으면 모르겠는데,
무작정 요리사로서의 정체성과 자부심을 부각시키려다가 비중배분에 실패한게 아닌가 싶을정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