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타코피의 원죄> 내용의 스포일러가 있다 피!

약혐 내용도 있으니 힘들면 뒤로 가라 피!

타코피의 원죄 1화에서 주인공 시즈카는

1. 아버지는 없고 

2. 어머니는 다른 남편이랑 불륜 

3. 자기는 학교에서 왕따 

4. 유일한 친구인 개는 왕따 주동자의 음모로 사망 

이라는 사건을 겪으며 자살하게 된다 

그런데 위에서 타코피가 없으면 어떻게 될까?

1. 무한대로 늘어나는 튼튼한 리본이 없어서 집안 밧줄로 자살하려다가 밧줄이 끊어져서 실패 

이 시점에서 시즈카는 죽지 않고 고등학생까지 살아가게 된다

그리고 그 사건을 왕따 주동자 마리나는 자기 남자친구인 의사 가문 아들, 아즈마와 함께 듣게 된다

2. 어머니를 닮아서 아름다운 외모로 마리나의 남자친구 아즈마를 NTR 

운명적인 만남이나 시즈카의 이런저런 사정을 다 아는 것을 보면 시즈카가 먼저 접촉한 것이 확실하며, 팜므파탈로 각성한 시즈카가 NTR 하기 위해서 접촉한 것이다

그리고 완벽하게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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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3. 마리나는 어머니가 "왜 아즈마에게 차인거냐!" 라며 학대를 시작하자 반격하다가 우연히 어머니를 살해하게 되고 멘탈 붕괴

사실 쿠제 시즈카를 미리 안죽여서 그렇게 된게 아니라, 자기가 시즈카를 왕따 시키고 시즈카의 유일한 친구까지 죽게 만들어서 이렇게 된 것이지만 시즈카를 안죽인 것을 후회하는 모습...

(당장 엔딩에서 시즈카랑 화해하고 친해지면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고 아즈마와 이어지지 않아도 절친 시즈카 덕분에 멘탈 관리 잘 하게 된다)

4. 그리고 왕따 주동자 마리나는 자살하며 생을 마감한다 

시즈카의 완벽한 복수엔딩

= 원래 세계

타코피의 원죄 1화 부터는 타코피가 개변한 세계라 타코피가 개변하기 이전에는 시즈카는 마리나에게 완벽하게 승리하고 의사 집안 아들 남편을 둔 채 살아가게 되는 엔딩이다

자신을 자살하게 만든 마리나를 반대로 자살하게 만든 시즈카... 

진정한 복수 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