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뛰어난 판단으로 레전드가 된 만화
본문
소년 탐정 김전일은 원래 추리 만화로 기획되지 않았다. 애초에당시는 "추리 만화"라는 개념조차 없던 시대였다.
작가가 원래 그리고자 한 만화는 지금의⟪원피스⟫ 같은모험물이었다.
주인공을 소년 탐정으로 설정 한 이유는, 그냥 그게 모험 할 법한 직업이니까.
그러다 작가*가 사건 현장은 글보다 그림으로 보는게 더 쉽다는걸 깨닫는다. "추리물은 소설보다 오히려 만화가 유리한거아냐?"
*아마기세이마루
이후 던전을 모험 한다는 컨셉을 취소, 본격 추리 색체의 트릭을구상해⟪오페라 극장 살인사건⟫을 그린다.
반응은 폭발적. 지금이야 김전일이 욕을 먹지만, "추리 만화"라는새로운 장르를 열고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것은 팩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