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그냥 악당중 하나 같은 놈이었는데
구석에서 주인공 노래 들으면서 울기 시작하더니
나중가서는 주인공 눈앞에서 내 노래를 들어!! 시전 하는 게 참 좋았음
감란이랑 같이 이 작품에서 바사라한테 공감하는 시청자를 대변해주는 캐릭터였음
감린은 그래도 같은 지구인이었는데 외계인 그것도 적군이라는 점이더 충격적이었고
바사라의 외계인이건 적이건 공감대를 이룰 수 있다는 음악의 대한 믿을을제대로 보여줬던 것 같아요
(얘는 적이라고도 생각 안 하겠지만)
이걸 34화 가서 보여준 거라 감정의 밀도가 말도 안 되게 진하고 뜨거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