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에서 악마=신이 맞지 않나
본문
베가펑크가 말하는 진화의 가능성(미래)라는게
소원과 바램이라 표현하면
악마의 열매의 힘은 그 소원을 이루어주는
다양한 신의 형태고
열매의 능력을 분류하는건
자연의 짐승과 상징적 존재(idol)같은 구체적인 형태가
신적인 힘을 상징하는 토테미즘이 동물계
신적이거나 초자연적인 존재를 소통하거나 전파하는 대변자
직접 종교적인 행위를 대표하는 샤머니즘이 초인계
자연 그 자체에 신격과 인격이 있다믿고
정령같른 자연의 영적인 힘 자체를 믿는 애니미즘이
자연계
그런 공백의 100년 속 사람들 저마다
다양한 신앙의 형태로 구현된
신의 힘 혹은 존재들이 각각 존재했고
공백의 100년동안 임과 세계정부는
역사를 날려버리고 자신이 믿던 신과 구원자들을
악마로 전락시켰기에
현재 세계정부의 주교는
기독교의 형태를 가지는 유일신 종교의 형태로 자리잡았고
다른 신앙의 흔적은 여전히 남아있지만
기독교도들에의해 훼손되고 악마취급받듯
환"수"라는 짐승과 악마라는 존재로 낙인되
그것이 진짜 자신들이 믿던 신이라고 기억하는 사람이
존재하지 않는 세계가 지금의 원피스 악마의 힘 정체가 아닌가
신의 기사단이 섬기는 신이 임이고
그 임이 세계를 바르게 하는 방법이
세상을 물에 잠기게 하는 대홍수라는 점에서
사림들 기억속에 잊혀진 토속적인 구원자의 귀환과
보편적인 메시아로 위장한 유일신의 대립이 최종전이 아닐까
라고 월급루팡하면서 떠올려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