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테른릿터라고 자칭했던 샤즈 도미노

그런데 묘하게 1차 침공에 참여했던 슈테른릿터가 전부 그려진 키 비쥬얼엔 빠져있다. 켄파치에서 한컷으로 죽는단역들까지 제대로 있는거 보면 제대로 슈테른릿터 취급을 못받고 있는 셈인데 여기엔 나름대로 이유가 있다.

분명히 슈테른릿터라고 말했으니 샤즈 한자리가 빠져야 하는데 작중 알파벳이 모두 채워버렸다;; 천년혈전편 연재 내내말이 나오던 부분. 이 부분은 완결 후 단편에 와서야 해결되었는데

이새끼는 원래 그웨나엘과 마찬가지로 그래미가 상상으로 만들어낸 공상의 산물에 불과했는데 하필 샤즈가 가진 능력은주변의 영자를 끌어모아서 재생하는 힐링팩터라 이걸 이용해서 몸을 서서히 실제 영자로치환하다가최종적으론 전신이 영자로 교체되면서완전히 수육하는데 성공, 그래미에게서 독립한 케이스다. 너님 그냥 내 상상 친구에욬ㅋㅋ 한방에 소멸해버린 그웨나엘에비하면 출세한 상상친구인것. 

유하바하는 이런 샤즈의 근성을 인정해서 번외문자인 스티그마를 붙여서 그를 슈테른릿터 임시단원으로 인정해줬다.그러니까 일종의 보결인원인 셈

소설까지 찾아읽어야 해결되는 이런 복잡한 뒷사정 때문에 애니 제작진은 단체 일러스트에서 제외한 거 같다.

아님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