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간 아슈라

권원시합이라는 가상의 격투대회를 다루는 만화로

연재당시 상당한 인기를 누리며

27권을 끝으로 완결

장렬하고 처절한 인간군상들을 잘 다루어낸 수작

이었는데

인기에 힘입어 연재가 시작된 후속작

켄간 오메가

주인공도 바뀌고 분위기도 바꾸어

전작에서 풀지 못한 떡밥을 풀어가며

새로운 전개를 보여주는가 싶더니

<스포일러 주의> 

전작에서 장렬하게 사망한 전작 주인공이 부활

사실은 살아있었다 전개를 통해 전작의 감동을 개박살

이야기의 흐름 자체도

후속작의 주인공들은 페이크 주인공 취급이 되며

전작과 비슷하지만

그보다 긴장감이 떨어지는 격투대회를 진행중이다.

전작보다 재미없다는 의견이 대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