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람이
성도리그에서 지우랑 6:6 풀배틀 이후에
패배하고 멘탈 터져서 트레이너 은퇴하더니
그 다음에 선택한 루트가 대학원생.

"바람아 이걸 보렴 신종 포켓몬 레지에레키 레지드래고란다"
"오 멋있네요"
"그렇지? 가서 잡아오렴."

"바람아 파이어의 깃털이 필요하구나. 아무래도 좀 멀리 가야겠구나."
"언제요?"
"뭘 언제야 지금 출발해야지."

배타고 비행기타고 되는 이역만리까지 보낸 다음
뭔 전포니 환포니 잡아와라 연구해와라 하는 모습이
진짜 랩실노예의 모범 그 자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