쟤는 왜 성우가 강수진이냐?가 안 통하는 더빙 애니.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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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멸의 칼날 더빙판
현재 16화까지 방영했고 총 출연 성우수는 59명.
한국 더빙에 흔히 나타나는 중복 캐스팅이 현재까지 단 하나도 없고
몇 화 안 나오는 단역 혈귀나 대사 한두줄, 출연 분량이 1분도 채 안 되는 엑스트라들 따위에도
10, 20년차 성우들을 아주 우습게 써댈 정도로
아주 미친 성우낭비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어? 저런 역에 왜 저 성우가? 겨우 저걸로 끝이 아닐텐데? 뭔가 더 큰 걸로 오나?"하는
더빙판을 보다 보면 흔히 나오는 이런 당연한 예상과는 다르게
이 애니 더빙은 역할이 크든 작든 한번 출연하면 그 배역으로 나온 게 끝이다.
두 번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