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되는 잡지에 따라 다른 소년 만화 분위기
본문
점프 소년만화는 우정관계가 되게 담백함 목표를 이루기 위해 대적한 적이 서로의 이해 관계가 일치해서 친구가 되는 경우가 많고 뭔가 말로는 표현하기 힘든 담백한 맛이 있음
원나블의 대성공 이후로는 분위기가 변했는데 일단 슈에이샤가 문어발식 미디어믹스로 작품을 못끝내게 판벌여 제풀에 지쳐 무너지는 경우가 많다
초능력자들이 싸우는 만화인데 이거 권수가 왜 이렇게 많냐 싶으면 대부분이 점프
똑같이 권수가 많아도 선데이 매거진과 비교하면 이쯤에서 끝내도 될 분위기인데 안끝내고 다음장으로 넘어감
후지타 계보로 유명한 선데이는 소년의 곁에 형님이나 삼촌, 아버지 격 되는 멘토가 존재하고 극적인 만남을 걸쳐 웃기도 하며 울기도 하며 살아가는 방법을 배움
그러다 보니 주역 되는 소년의 연령대가 다소 어린편 점프랑 매거진이 중고등학생이나 성인 나이의 이들이 주역으로 활약한다면 이쪽은 초중딩에 기껏해야 고딩 정도의 연령대
애들끼고 울고 짜고 하니까 감정 표현이 더 격렬하게 와닿음
믈론 멋진 아저씨만 있는건 아니고 개진상 블랙코미디 폐급 아저씨들도 많음란마의 아빠 팬더라던가
마시마 히로가 수십년 연작으로 간판 작가가 되버린 매거진ㅋㅋ 진짜 왜 안쉼? 어떻게 할거 다함? 건강 관리 비결이 뭡니까
이 사람 만화만 봐도 느껴지는거지만 의외로 사회에 불만 가득한 느낌이 도처에 있음
요즘은 러브코미디로 유명하지만 내일의 죠, 상남2인조 같은 작품이 간판을 이끌었고, 구룡성을 모티브로 한 무한성으로 유명한 겟백커즈도 여기 작품
출판 만화 학원물이나 박태준 만화를 비롯한 웹툰 학원물이 여기랑 비슷한 테이스트임
그리고 비교적 국내 인지도가 없는 편에 속하는 소년 챔피온
둘이 한집식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