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램덩크의 SBS 방영 당시에 자문자답이 나왔던 장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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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램덩크 SBS 더빙판에서는 정대만과 양호열의 성우가 구자형 성우로 성우해서
구자형 성우가 때리는 연기와 맞는 연기를 동시에 소화했음.
구자형 성우의 정대만과 양호열 연기의 차이점이 있다면구자형 성우는 정대만을 연기할 때
목소리에 약간 더 무게감을 줬고
양호열을 연기할 때는 살짝 샤프하고 가벼운 느낌의 목소리로
목소리 톤에 약간의 변화를 주면서연기했다는 차이점이 있음.
마찬가지로 이정환과 변덕규도 성우가 김관철 성우로 동일했음.
김관철 성우가 도전을 하는 입장과 도전을 받는 입장을 동시에 연기했지.
김관철 성우의 변덕규와 이정환 연기의 차이점이 있다면김관철 성우는 이정환을 연기할 때는
진중하지만 좀 더 가볍고 샤프한 목소리로 연기했고,
변덕규를 연기할 때는 묵직하고 거친 목소리의 거한 느낌으로
목소리 톤에 변화를 주면서 연기했다는 점임.
SBS에서 슬램덩크가 방영되던 1998년 ~ 1999년 당시에는 캐스팅 되는 성우들이 한정적이라
중복으로 캐스팅 되는 경우가 많아서 저런 경우들이 꽤 빈번하긴 했음.
사실 1990년대에 공중파에서 더빙 방영되는 애니메이션들 대부분은 성우들의 중복 캐스팅꽤 있었기 때문에
이런 자문자답 상황이 발생할 경우에는우들이 목소리 톤을 순식간에 바꿔가면서 연기해야 했기 때문에
굉장한 순발력이 요구되었음.저런 자문자답 상황은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야 많이 줄어들게 된 거지.
그래서 성우들이 중복 배역을 연기하게 되서 자문자답이 발생하는 상황이 생기게 되면
목소리 톤에 급격한 변화를 줘야 하기 때문에 연기하기 힘들어 한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