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국에 이르는 길
라노벨 원작인데 초반에는 비루먹은 용병으로 시작해서
나중에 용병대장 -> 부대장 -> 영주 테크 밟아나감
근데 초반에 하렘으로 구해준 여자들하고 할 때는 나름 서사에 캐릭터성에 시츄에이션까지 공들여서 묘사되는데,
점차 주인공이 큰 인물이 되면서 정치나 전쟁 쪽에 할당된 페이지를 다 쓰면서 이쪽 묘사가 매우 줄어듬.
애초에 분량도 상당히 적음.
마치 성인만화라는 정체성을 아예 버릴 순 없으니 숙제하듯 떡신 최소 기준을 채워야한다 수준으로 전략함
자연스레 여캐들 심리묘사나 캐릭터성도 매우 단순화됨.
그래서 최근에는 대충 전투 끝! 이겼다!! 이겼으니 해야지! 너 이리와! 떡떡떡! 떡신 숙제 끝! 이정도 수준이 됨.
근데 반대급부로 늘어난 전쟁이나 영지운영 등의 그림이 꽤나 수준급이라서 그럭저럭 장르가 성공적으로 전환됨..
이제는 그냥 어쩌다가 가끔 떡신 나오는 삼국지가 됨.